연인이나 배우자의 외도를 의심하게 되면, 심리검사를 통해 바람을 피울 가능성이 있는지 알아볼 수 있을까 궁금할 수 있습니다. 실제로 일부 심리검사는 외도 가능성과 관련된 성격적 특성을 평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 하지만 심리검사만으로 확실하게 바람을 피우는지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. 이번 글에서는 외도 가능성과 관련된 심리적 특성, 활용할 수 있는 심리검사, 그리고 심리검사의 한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바람피우는 사람의 심리적 특징
심리학 연구에 따르면, 외도를 저지를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에게서 다음과 같은 성격적 특성이 자주 발견됩니다.
① 나르시시즘(자기애적 성격)
자기애적 성향이 강한 사람은 자신의 욕구와 만족을 최우선으로 두는 경향이 있습니다. 따라서 배우자나 연인의 감정보다 자신의 쾌락을 더 중요하게 여겨 외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.
② 충동적 성향
계획을 세우기보다는 순간의 감정과 욕구를 따라 행동하는 사람이 외도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. 특히 즉흥적이고 스릴을 추구하는 성향이 강할수록 충동적으로 외도를 할 가능성이 큽니다.
③ 낮은 도덕성
외도를 정당화하거나,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. 이러한 사람들은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감이 낮고, ‘한 번쯤은 괜찮아’라며 스스로를 합리화하는 경향이 있습니다.
④ 낮은 성실성과 관계에서의 권태로움
성실성이 낮고 쉽게 지루함을 느끼는 사람들은 한 사람과의 관계를 지속하는 것보다 새로운 관계에서 자극을 얻고 싶어 할 가능성이 큽니다.
외도 가능성을 평가할 수 있는 심리검사
심리검사로 바람을 피우는지 직접적으로 알 수는 없지만, 외도 가능성이 높은 성향을 평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
✅ 성격 검사
- MMPI-2(미네소타 다면적 인성검사)
- 나르시시즘, 충동성, 반사회적 성향 등을 평가 가능
- 외도 가능성이 높은 성격적 특징이 드러날 수 있음
- Big 5 성격 검사(NEO-PI-R)
- 성실성(Conscientiousness)과 우호성(Agreeableness)이 낮을수록 외도 가능성이 높을 가능성이 있음
✅ 애착 유형 검사
- 성인 애착 유형 검사
- 불안형(집착형) 또는 회피형 애착을 가진 사람이 외도를 저지를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연구가 있음
✅ 도덕적 판단 검사
- Moral Foundations Questionnaire(도덕적 기반 검사)
- 개인의 윤리적 가치관과 도덕적 판단 기준을 평가
심리검사의 한계 – 바람을 피운다고 단정할 수 있을까?
심리검사를 통해 외도 가능성이 높은 성향을 파악할 수는 있지만, 검사 결과만으로 바람을 피운다고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.
✔ 성향 ≠ 행동
심리검사는 특정 성향을 평가하는 도구일 뿐, 실제 행동을 예측하는 것은 아닙니다. 예를 들어, 충동적인 성격을 가졌다고 해서 반드시 바람을 피운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.
✔ 검사 결과를 속일 가능성
대부분의 심리검사는 응답자가 솔직하게 답해야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.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자신을 좋게 보이게 하려고 솔직하게 답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.
✔ 외도의 원인은 다양함
바람을 피우는 이유는 단순히 성격 때문만이 아니라 관계의 질, 개인적인 욕구, 환경적 요인 등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.
심리검사는 참고용, 의심보다는 대화가 중요
심리검사는 외도 가능성이 있는 성향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, 바람을 피웠다고 단정하는 근거로 삼아서는 안 됩니다. 상대방을 의심하기보다는 대화와 신뢰를 통해 관계를 점검하는 것이 더 현실적인 방법입니다.
만약 연인이나 배우자의 외도가 의심된다면, 심리검사보다는 직접적인 대화를 통해 서로의 관계를 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. 심리검사는 참고 자료로만 활용하고,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방과의 소통과 신뢰라는 점을 기억하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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